인플레이션 진짜 원인: 물가를 올리는 건 결국 ‘돈’이다!

팬데믹 이후 치솟은 물가, 인플레이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요? 공급망 문제와 전쟁 때문일까요? 아니면 돈이 너무 많이 풀렸기 때문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밀턴 프리드먼의 이론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의 본질과 연준의 대응 전략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이야기 순서


1. 인플레이션은 왜 쉽게 꺾이지 않을까?

  • 공급망 문제나 임금 상승 같은 요인보다는, 통화량 증가가 인플레이션 진짜 원인
  • 밀턴 프리드먼의 통화주의 이론은 현재의 물가 상승 현상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는 급격한 물가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당시 많은 경제학자와 언론은 공급망 붕괴, 전쟁, 노동시장 경색, 소비 회복 등을 원인으로 들며 “일시적 인플레이션”이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의 본질인 통화량 증가라는 거시경제적 원인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어디서나 통화적 현상이다.”
— 밀턴 프리드먼 (197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

  • 인플레이션은 경제의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달걀, 휘발유처럼 개별 품목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쳐 평균적인 가격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화폐 가치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이 연 2%라면, 올해 100만 원의 구매력은 내년에는 98만 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3.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 임금 인상 등 비용 상승이 아닌 통화량 증가가 인플레이션 진짜 원인

많은 분들이 공급망 붕괴나 임금 상승을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에 해당하며, 인플레이션 진짜 원인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 진짜 원인통화량이 늘어날 때만 발생합니다. 경제 전체에 일정량의 돈이 존재한다면, 특정 상품 가격이 오르더라도 다른 상품 가격이 떨어지게 되어 전체 물가는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 가격이 오르고 돈이 그대로라면, 사람들은 오렌지를 적게 사게 되어 오렌지 가격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통화량이 늘어난다면, 사과와 오렌지 모두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통화량 증가가 있어야 전체 물가 상승이 가능합니다.


4. 팬데믹 이후 미국은 왜 고물가를 겪었을까?

2020년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미국 연준은 5조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양책을 시행했습니다. 가계에는 직접적인 현금이 지급되었고, 중소기업에는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대출 형태로 자금이 공급되었죠. 그 결과, 통화량은 다음과 같이 급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진짜 원인 돈
[출처] FRED

이 시기 공급은 팬데믹 여파로 정체되었기 때문에, 수요만 급증하고 공급은 따라가지 못해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CPI는 2019년 말 2.5%에서 2022년 6월 기준 9.1%까지 상승했습니다.

진짜 인플레이션 원인
[출처]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5. 연준이 목표로 하는 2% 인플레이션의 의미는?

연준은 두 가지 목표(dual mandate)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완전고용 달성, 둘째는 물가안정 유지입니다. 이 중 물가안정의 기준으로 연간 2% 인플레이션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2% 수준은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고, 디플레이션을 방지하며, 경제 전반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는 이상적인 수치로 여겨집니다. 또한 금리를 조절할 수 있는 정책 여지(버퍼)를 확보해, 경기 침체 시 적극적인 대응도 가능합니다.


6. 금리 인상만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까?

  • 금리인상으로는 일시적으로만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음
  • 인플레이션 진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화 공급 속도를 조절할 필요

금리를 올리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고, 수요가 감소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대응일 뿐, 진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통화 공급 증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최근 연준은 통화 공급 증가율을 연 5~6% 이하로 억제하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통화량이 시장에서 서서히 흡수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둔화될 경우, 연준이 다시 돈을 풀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질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한 통화정책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공급망 문제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 아닌가요?

공급망 문제는 일시적으로 특정 품목의 가격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물가 수준의 상승, 즉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은 통화량 증가 없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Q2. 연준이 돈을 찍는다고 바로 인플레이션이 생기나요?

화폐가 실제로 경제 내로 유입되고, 소비로 이어져야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팬데믹 당시처럼 가계와 기업에 직접 자금이 전달된 경우,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Q3. 금리만 올리면 인플레이션이 반드시 잡히나요?

금리 인상은 수요를 억제하여 단기적인 물가 안정에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통화량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며, 이를 간과하면 물가는 쉽게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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