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의 단점 7가지

미국 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인기 있는 자산군이지만, 세금, 환율, 주가 수익률, 건강보험료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합니다. 특히, 배당 투자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복리의 장점이 있지만, 성장주 대비 성장성의 한계와 세금 측면에서의 불이익을 감안하여 투자전략을 계획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순서


단점1|높은 배당소득세 부담

첫번째 미국 배당주 투자 단점,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면 기본적으로 15%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이는 미국 세법에 따라 자동으로 제해지며, 국내 과세 대상에도 포함됩니다. 특히 종목명에 ‘LP(Limited Partnership)’가 포함된 기업은 37%라는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세금 측면에서 매우 불리할 수 있습니다. 고배당 수익만 보고 투자했다간 순수익이 기대 이하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사례]
에너지 인프라 기업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EPD)는 대표적인 LP 구조의 종목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고배당에 이끌려 매수했다가 37%의 세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됐습니다.

📰 [관련 뉴스]
‘고배당에 혹했다가 세금폭탄…LP종목 투자자 ‘멘붕’’ – A뉴스(2023.09)


단점2| 종합소득세가 부가될 위험

두번째 미국 배당주 투자 단점, 배당소득 + 이자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로 인해 직장인, 자영업자 모두 세금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며, 노후 대비형 투자자에게는 큰 재정적 변수로 작용합니다.

🔎 [사례]
직장인 A씨는 매월 미국 배당주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200만 원을 1년간 수령했으나, 이자소득과 합산돼 종합소득세 추가 납부 대상이 되면서 400만 원 상당의 세금을 더 내야 했습니다.

📰 [관련 뉴스]
‘배당소득 늘었는데 종합소득세?…세금폭탄 피하려면’ – B뉴스(2022.11)


단점3|건강보험료 별도 부과

세번째 미국 배당주 투자 단점, 세금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건강보험료입니다.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이 1,000만 원을 넘는 순간, 별도의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며, 기준 초과 금액이 아닌 전체 금액에 적용됩니다. 단, 1원의 초과만 있어도 전체 금액이 기준이 되므로, 배당 투자를 통해 기대한 수익이 건강보험료로 인해 급감할 수 있습니다.

🔎 [사례]
은퇴 후 배당 투자로 연간 1,050만 원의 소득을 얻은 60대 투자자는 건강보험료가 130만 원 이상 증가해, 연초에 기대한 수익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 [관련 뉴스]
‘소득 생기면 보험료 올라요…1천만 원 배당에 120만 원 더 내야’ – C뉴스(2023.04)


단점4|환율 변동 위험에도 노출

네번째 미국 배당주 투자 단점, 환율 변동성 입니다. 미국 배당주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달러화로 지급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민감합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수익이 감소하고, 반대로 상승 시에는 추가 수익이 가능하지만, 환율 예측은 매우 어렵고 변동성이 큽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한 배당주가 환율 리스크로 인해 수익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사례]
2020년대 초반,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자 환차익으로 수익을 본 투자자도 있었지만, 2023년 하반기 환율이 1,250원 수준으로 하락하며 배당수익 실현 시점에 환차손을 입은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 [관련 뉴스]
‘달러 강세 끝? 환율 하락에 해외주식 배당수익도 감소’ – D뉴스(2023.10)


단점5|낮은 주가 상승률

다섯번째 미국 배당주 투자 단점, 배당주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신, 주가 상승 여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AT&T처럼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지만, 주가 자체는 정체된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는 최근처럼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일 때, 배당주의 투자 성과가 상대적으로 뒤처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사례]
AT&T(T)는 배당수익률이 7%를 넘었지만 5년간 주가는 오히려 하락해 전체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S&P500이 같은 기간 50% 이상 오른 것과 대조적입니다.

📰 [관련 뉴스]
‘배당은 줬지만…주가는 뒷걸음질한 미국 고배당주’ – E뉴스(2023.07)


단점6|배당 컷 위험

여섯번째 미국 배당주 투자 단점, 기업이 실적 악화 등으로 배당을 줄이거나 중단할 경우, 전체 투자 수익률이 급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기업의 경우, 국내 투자자가 정보에 늦게 접근하기 때문에 리스크 인지가 어렵고 대응도 늦어집니다.

🔎 [사례]
2022년, Intel은 실적 악화로 분기 배당금을 절반 이상 줄이며 투자자 신뢰에 타격을 입었고, 주가는 1주일 만에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 [관련 뉴스]
‘인텔, 배당금 절반 삭감…배당투자자에 충격’ – F뉴스(2022.11)


단점7|장기투자 가능성

마지막 미국 배당주 투자 단점, 배당 투자는 일반적으로 장기 보유 전략이 요구됩니다. 장기간 투자 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그만큼 성장성은 제한됩니다.

성장주에 비해 자산이 빠르게 늘어나는 경험을 하긴 어렵고, 젊은 투자자에게는 기회비용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 [사례]
20대 후반의 직장인 B씨는 안정적인 배당을 노리고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지만, 기술주 급등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해 ‘기회비용’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

📰 [관련 뉴스]
‘배당만 보고 장기투자? 성장 잃고 수익률도 잃는다’ – G뉴스(2023.05)


최종결론|고배당이냐? 장기투자냐?

미국 배당주’는 분명한 장점도 있지만, 위에서 살펴본 단점들도 명확히 존재합니다. ‘배당 투자’가 세금, 보험료, 환율, 성장성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단순히 고배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철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 투자 목적이 노후 대비인지, 자산 증식인지
✔ 단기 수익을 원하는지, 장기 안정성을 원하는지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현실적인 투자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미국 배당주 투자 성공의 핵심입니다.

* 2025.4월, TradingView 제공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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